반응형 원주 오전한시 맛있게 먹었어요~! 국방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친구가 휴가를 나왔다. 나는 전역을 한지 꽤 됐기 때문에 흐뭇했다. (덕분에 두 발 뻗고 잘잔다.) 초밥을 먹기로 했는데, 가려던 초밥집이 문을 닫아서 근처 먹을 만한 데로 가기로 했다.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오전한시라는 덮밥집으로 발길을 돌렸다. 과거에 신혼부부인 사장님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줄 알았다. 하지만 갔더니 남 사장님 두 분이서 가게를 운영 중이셨다. 연어장 덮밥을 좋아하기에 연어덮밥을 주문했다. 주문하고 나서 미소된장국? 이 나왔는데 입맛 달구는데 정말 좋았다. 사장님이 와사비가 쌔서 다 섞어먹지 말라고 하셨다. 와사비를 좋아하는 나는 무작정 섞었다. 한입을 딱 먹었을 때 '오 맛있다' 라고 감탄했다. 자극적이지 않고 서로 조화를 잘 이루었다. 고.. 2021. 9. 7. 이전 1 다음 반응형